매일신문

한국국제아트페어 16개국 193개 화랑 참가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이하 키아프)가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를 맞는 한국국제아트페어에는 16개국 193개 화랑이 참여해 회화, 조각, 판화, 사진 등 5천여 점의 미술품을 전시, 판매한다. 참가 화랑은 국내 120개 화랑, 일본 16개, 영국 15개, 독일 13개 등 73개 외국 화랑이 참가한다.

올해는 영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돼 영국의 14개 화랑이 영국 현대미술을 다각도로 선보인다. 올해 키아프는 미디어 아트 특별전을 열고 백남준에서 시작돼 설치, 조각 등 여러 예술장르와 결합해 진화하고 있는 미디어 아트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을 비롯해 박현기, 박준범, 오용석, 이이남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대표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 학생 1만원, 성인 1만5천원. 02)766-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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