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지 못하는 출향인을 위해 산소를 대신 벌초해 주는 산소관리서비스 사업이 인기를 얻고 있다.
농협경북본부에 따르면 2008년 2천800여 기에 이어 지난해 3천140여 기의 벌초대행을 했다. 특히 최근 추석을 앞두고 산소관리서비스에 관한 문의전화가 많아지고 있다. 농협이 실시하는 벌초대행 비용은 묘지의 위치와 크기, 분묘 수에 따라 5만~10만원 정도이다. 또 시·군지역 농협에서 대행서비스를 하며, 벌초뿐만 아니라 이장, 화장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산소관리 대행서비스 신청은 장례지원단 홈페이지(www. jangrae. co. kr)에 지역 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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