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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가동률 외환위기 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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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업종 생산량 늘어 90% 기록

구미국가산업단지 가동률이 2008년 말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고용 인원도 늘었다.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가 발표한 6월 구미 산업동향에 따르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가동률은 1천322개 입주업체 중 1천85개사가 가동, 90.0%로 지난달에 비해 1.9% 늘면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것. 업종별로는 구미의 주력 업종인 전기전자가 91.8%, 비금속 업종이 90.2%의 가동률을 각각 기록했다. 가동률 증가로 생산액은 5조6천258억원으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5.7%포인트, 전월에 비해선 0.2%p 각각 증가했다. 또 6월 수출액은 24억2천300만달러로 전월에 비해 7.1%p 증가했다. 고용 인원도 6만9천208명으로 지난달에 비해 456명(0.7%) 증가했다. 이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전자전기 업종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분석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는 "구미국가산업 1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에 따른 경기 활성화 기대감과 대기업의 신규 투자 증대, 입주업체 증가 등의 경기지표로 미뤄 하반기에도 고용동향은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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