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청장 채한철)은 23일까지 15일간 추석 전·후 특별방범활동을 벌인다.
경찰은 15일까지 1단계 기간 중 금융기관 918곳을 비롯한 범죄 취약 지점에 대해 강·절도 등 범죄예방 전단 등 홍보물을 제작·배부하고, 23일까지 2단계 기간에는 순찰차별 담당구역을 설정해 반복 순찰 및 검문검색에 나선다.
경찰은 "경찰서별로 지난 3년간 추석 전·후 범죄발생 특성을 분석해 빈집털이 등 서민보호 범죄 예방에 나서겠다"며 "금융기관, 편의점 강도 등 다양한 가상 상황을 설정해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범죄대응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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