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벌초가 정점을 이룰 이번 주말에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은 11일 오후부터 대륙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 끼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는 11일 오후 늦게 비가 내리기 시작해 12일까지 이어지고 13일에도 약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했다.
경북 북부 지역에는 11일 밤부터 12일 오전, 경북 남부 지역은 12일 오후 국지성 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곳에 따라 150㎜ 이상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11일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27℃, 구미 26도, 안동 25도, 포항 27도, 상주 25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는 "비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침수, 산사태 등 사고가 없도록 대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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