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구경북미식축구 추계 대학리그에서 경북대와 영남대가 승리를 거뒀다. 12일 대구한의대구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주 경기에서 경북대는 대구한의대에 터치다운을 허용하는 등 전반을 7대13으로 끌려갔으나 후반들어 수비를 강화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3쿼터에 리시버 김충희가 32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 14대13으로 역전시킨 경북대는 이후 러닝백 김경모가 6야드 측면돌파로 7점을 보태며 21대1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경북대는 지역리그 23연승을 이어갔다. 영남대는 대구대에 기권승을 거두며 1승을 챙겼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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