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한나라당 의원(구미갑)은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에서 '구미국가단지 재창조를 위한 구조고도화 및 뿌리산업육성발전 포럼'을 열었다. 이날 참석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금형산업발전협의회 관계자 등은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밑그림에 대해 논의했다. 1969년에 지정된 제1국가산업단지는 37년간 섬유, 기계, 전자 기업들의 생산 거점이 되어 왔지만 최근 시설 노후화와 좁은 도로, 공공주차장 미건립 등으로 공동화가 우려돼 왔다. 김 의원은 "사업비만 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1공단 구조고도화 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회 계류 중인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기금을 마련해 안정적인 재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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