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제20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봉사 부문에 한성규(72·여·이천동)씨, 문화체육 부문에 박대순(78·여·대명10동) 씨를 선정했다.
한 씨는 수년간 이천동 새마을부녀회장을 지내면서 자원재활용 운동 및 자연보호 활동, 소년·소녀가장 김장 담가주기, 농촌 일손돕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했다. 박 씨는 2000년 사비를 털어 대덕조기체조클럽을 창설, 지역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도왔고 2001년 9월부터 남구 생활체조연합회장을 맡으며 각종 대회 및 행사를 통해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시상은 다음달 1일 개최되는 남구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회식 때 있을 예정.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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