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80대 할머니가 불우한 환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곽병원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
곽병원에 따르면, 최근 생활 형편이 넉넉해 보이지 않는 한 할머니가 곽병원 곽동협 병원장을 직접 찾아와 "돈이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형편에 처해있는 환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약 2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는 것.
이 할머니는 "부디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잘 써 주고 내 이름은 밝히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뒤 "이렇게 곽병원에 기증을 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고 날아갈 듯 기쁘기 한량없다"고 소감을 밝힌 뒤 바로 돌아갔다고.
곽병원에서는 추석 전에 기부자의 뜻에 따라 생활보호대상자 중 진료비를 내지 못할 만큼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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