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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고삼주 전수자 권영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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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활동 열정, 안동 마축제 첫 제안…신부들 대상 전통주, 옛음식 강좌도

"그냥 친정집인 안동권씨 집안에서 전해 오는 옛 방식 그대로 술을 빚고 있을 뿐입니다."

1972년 갓 시집 와서 시댁어른의 제사때 고삼주를 처음 빚어봤다는 권영숙 씨는 결혼 전 친정어머니로부터 고삼주를 배웠다고 했다. 친정어머니는 안동소주 조옥화 할머니와 안동지역에서 전통음식 조리에서 쌍벽을 이룰 정도로 소문이 나기도 했다. 안동사람이면 다 알만한 사람이다. 요즘 신부들에게 전통 음식 조리법과 전통주 빚기를 가르치기도 하는 권 씨는 전통주 칵테일을 개발할 정도로 신세대 애주가들의 입맛을 우리 술에 맞춰주기 위한 전통주의 퓨전화에 열의가 높다. 안동 마 요리는 무려 100가지를 개발해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권 씨는 안동 북후 옹천 마축제를 맨 처음 제안했으며 안동시 평통자문위원이며 국가균형발전협의회 분과위원장을 맡고있는 등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007년 김관용 경북도지사로부터 자랑스런 도민상도 수상했다.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남편(70)은 교장 출신으로 정년 퇴직, 외조에 적극적이다. 011-501-7709.

권동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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