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가 지역 유통업계와 재래시장의 추석경기를 조사한 결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지난해보다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 유통업계의 추석 목표 매출액은 334억9천만원으로 지난해의 307억8천만원 대비 8.8% 늘어났다.
유통업계의 효자인 상품권 매출도 추석 매출목표액이 110억원으로 지난해 99억원보다 1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석 행사기간 동안 주요 상품별 판매전망을 살펴보면 음식료품이 63.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신변잡화와 일용품(24.1%), 의류(7.7%), 전기전자제품(3.1%), 기타(1.9%) 순으로 나타났다.
상품권 액면가별 판매전망은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이 전체의 30.8%로 가장 많았으며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28.0%), 3만원 미만(18.4%),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16.8%) 순으로 예상했다.
업계에서는 경기회복 전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경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10만원 미만의 소액권의 판매전망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물세트 액면가별 판매는 3만원 미만의 비중이 60.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23.4%),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9.1%),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4.7%),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1.5%), 30만원 이상(0.4%) 순이었다.
재래시장 제수용품의 경우 재래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평균 20% 이상 저렴한 것으로 조사돼 대목 경기가 기대되지만 그 외에 대형마트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한 상품의 경우 추석경기를 크게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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