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제작팀은 28일 '급성림프성백혈병'에 걸렸지만 세 아들을 생각하며 희망을 붙잡고 있는 류호은(38·본지 8일자 8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703만500원을 전달했습니다. 남종수 씨가 20만원, 방순옥 씨와 장용우 씨, 최상환 씨가 각 2만원, 김진만 씨, 허영재 씨와 김명훈 씨가 각 1만원을 추가로 보내주셨습니다. 호은 씨는 "큰 힘을 얻었으니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치료를 잘 받겠다"며 "더 힘들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돌려드리는 삶을 살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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