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국 모든 경로당에 국비로 에어컨 설치가 가능해져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김광림 한나라당 의원은 "정부가 27일 발표한 2011년 예산안에 전국 5만9천 개의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할 298억원의 예산이 최종 편성됐다"며 "지방비 50%를 포함해 모두 596억원으로 경로당 1곳당 100만원씩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86곳의 안동 지역 경로당을 비롯해 경북지역 7천174곳의 경로당에도 1곳당 1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김 의원은 "지난 7, 8월 안동시 읍·면·동 지역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낡은 선풍기로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는 것이 제일 큰 애로사항 중 하나라고 들었다"며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전국 경로당에 에어컨을 지원하도록 당 서민대책 특별위원회에 건의해 공식 정책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그는 13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 첫 질의자로 나서 전국 경로당 5만9천 개에 에어컨 지원을 주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아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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