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최근 군청사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
군은 사업비 2억3천만원을 들여 태양전지판을 이용한 34㎾ 용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연간 4만9천640㎾h를 생산할 계획이다. 군은 냉·난방 시설의 전력사용이 많은 동·하절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07년 청정에너지 특구로 지정된 영덕군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영덕하수처리장, 문화체육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영해하수처리장에 이어 이번에 군청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게 됐다.
군 새마을경제과 양희봉 씨는 "군청사 태양광 발전시설로 인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연간 22.07TCO2 절감하게 됐으며 관내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시설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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