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덕산동 (옛)시민회관 자리에 건립된 포항시립중앙아트홀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27일 개관한 포항시립 중앙아트홀은 부지면적 1천175㎡에 건축연면적 2천705㎡ 지하 1층, 지상 4층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역문화 창달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개관기념 공연 및 전시회로 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총 6회 공연으로 시립연극단의 134회 정기공연 '옥단어'와 27일까지 1개월 동안 '물고기 하늘로 날다' 주제의 손규호 외 7명의 환경 살리기 체험 기획전이 열린다.
지역 문화계는 280석 규모의 소공연장과 280㎡ 규모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는 시립중앙아트홀이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중심가에 자리하고 있어 다운타운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한 메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도 중앙아트홀이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많은 예술인들의 작품 공연 중심지로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아트홀은 2001년 (옛)시민회관이 철거된 후 소공원 조성 등 활용 방안에 대해 각계각층에서 논의한 끝에 2006년 소공연장으로 조성하기로 결정됐으며, 2008년 공모를 거쳐 61억원의 사업비로 2009년 2월 착공해 이번에 개관했다.
포항'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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