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주상복합 우신골든스위트 불 피해 확산…주민 9명 헬기 구조, 인근 주민 2명 후송
해운대소방서는 1일 정오께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37층짜리 마린시티 우신골드빌스위트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헬기로 옥상으로 대피한 주민 9명을 구조했다. 또 화재 현장 인근에 있던 주민 2명이 실신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2대와 소방차 47대를 비롯 130여명의 소방대원을 화재현장에 투입했다.
화재소식은 트위터를 통해 사진과 함께 급속히 확산됐으며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것 같은데 걱정이다"등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
경찰은 "4층 미화원 작업식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화재가난 우신골든스위트는 우신종합건설이 지은 주상복합아파트로 2개동에 총 202세대의 단지 규모로 2006년 2월에 입주 했으며 도시가스를 사용한 난방을 하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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