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산 주상복합아파트 대형 화재로 대형 참사가 우려됨에 따라 대구지역 고층아파트와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해서도 긴급 소방 점검이 이뤄진다.
대구소방본부는 4일 대구 초고층아파트 전수 조사에 돌입, 소방방재청의 매뉴얼이 짜여지는 대로 긴급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대구의 주상복합아파트는 모두 98개동이며 이 가운데 44개동이 30층 이상 초고층이다.
대구소방본부 이상훈 시설지도팀장은 "4일이나 5일쯤 소방방재청 지침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소방법상 소방시설 설치 및 작동이 주를 이루겠지만 부산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의 경우 가연성 건물 외장재가 피해를 키운 만큼 이에 대한 조사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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