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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가격표시기 시스템 설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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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소비자가 표시금지 대안

지난 7월 1일부터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오픈프라이스) 제도가 확대 실시되고 있는데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자가격표시기 시스템(사진)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자가격표시기(ESL)는 제품의 가격표를 양방향 무선 통신 가능한 전자태그로 만든 것으로 가격뿐만 아니라 단위가, 이벤트, 할인율, 재고 등의 정보를 나타낼 수 있다.

기존 종이에 직접 쓰거나 인쇄해 붙여 매일 변경된 가격표를 교체해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 것.

유비쿼터스 전문연구소인 임베디드소프트웨어연구센터(CEST)는 최근 전자가격표시기를 대백프라자와 경북대 구내 서점과 매장에 설치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설치된 전자가격표시기는 2008년 국내 최초로 개발돼 경북대 생협 매장에 설치된 이후 통신 안정화 과정 및 디자인 개선 등 성능개선을 거쳐 새롭게 만들어진 것.

CEST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국내 대형백화점과 유통마트 3, 4개 매장에 전자가격표시기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현재 제공되는 서비스 외에 추가로 광고와 이벤트, 온·습도 모니터링, 전자저울 원격업그레이드, 매장 관리자 호출, 실시간 자동 방송기능 등의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윤조기자 cgdream@ms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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