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모 교육재단 매각추진 사실 확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교사 채용비리 검찰 수사

대구 K교육재단의 교사 채용 비리 의혹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K교육재단을 감사 중인 대구시교육청은 "4일 대구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재단 측이 학교를 매각하려 한 사실에 대해선 확인할 수 있었지만, 교사 채용 비리를 밝히기 위해선 사법적 수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비리 의혹에 대한 진정을 제기했던 재단 이사 A씨는 최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진정서 등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5일째 감사반을 파견해 재단 운영 전반에 대한 집중 감사를 벌이고 있다. 교육청은 "교육청 국정감사(14일) 전까지는 감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수능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자칫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되 엄정하게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