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아파트 전세대란 조짐(본보 5일자 1면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도시공사가 장기공공임대 분양과 미분양 아파트의 전세 전환 및 공공임대에 나서 전세난 완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구도시공사는 8일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죽곡2택지개발지구 내에 건설 중인 죽곡청아람4단지(304가구·조감도)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이 단지는 도시공사가 지역 최초로 공급하는 10년 공공임대로 수요자들의 니즈(needs)에 맞춰 중소형 규모인 전용면적 59㎡(146가구) 84㎡(158가구)로만 이뤄졌다.
죽곡청아람4단지는 공영택지개발지구에 조성되기 때문에 교통, 교육, 쇼핑 등의 여건이 좋은 편이다. 또 가까운 거리에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강정보가 건설 중이다.
분양은 ▷12일 특별공급(보훈대상자·장애인·만 20세 미만인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구·생애최초 주택구입 가구 등) ▷13일 1순위(6개월 이상 청약저축 납입자) ▷15일 3순위 등으로 진행되며, 무순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상시 접수한다.
도시공사는 이와 함께 신암청아람 및 신천청아람의 109㎡, 죽곡청아람1·2·3단지 118㎡등 465가구를 주변 아파트 시세의 80% 선에서 전세분양을 한다. 또 죽곡청아람3단지 84㎡의 경우 일부를 5년 공공임대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성식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지역에 아파트 전세난이 심각하다. 전세난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미분양 아파트를 활용하는 차원에서 일부 단지를 전세 및 공공임대로 분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의 053)350-0301~3.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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