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 한국춤 아카데미' 창단 공연이 13일 오후 7시 30분에 봉산 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다. '아리'는 생명의 파동을 뜻하며 사랑, 지혜 ,조화 , 창의성, 불굴의 정신 등 인간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고귀한 아름다움을 아우르는 의미를 지닌다.
'아리 한국춤 아카데미'는 춤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교방 굿거리 춤, 살풀이 춤, 장고춤과 궁중무용 가인전목단, 중요 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에 이르기까지 전공자들도 추기 힘든 춤에 도전하는 과정이다. 대구지방문화재 권명화류 살풀이춤 이수자인 류언선, 박녹주 국악대전 국무총리상 수상자인 장윤정 씨의 지도로 가을밤 우리 춤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나영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세월에 녹슬지 않는 불굴의 정신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무료. 011-9590-2288. 010-5398-2252.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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