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들의 어울림 한마당 행사인 '2010 아시아 음식·문화 축제'가 경북도·구미시 주최로 9일 오후 3시부터 구미 동락공원 전자신종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9개 국가를 대표하는 전통음식과 전통 문화 및 놀이 등 체험을 통해 아시아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기는 한편 다문화가족과 지역민 간의 화합의 장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국가별로 마련된 부스에선 각 나라의 전통음식을 시식할 수 있고 베트남 전통음식인 월남쌈과 한국의 인절미 만들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나라별 의상과 민속품 등도 관람할 수 있다. 또 소원나무 꾸미기 행사, 각국의 전통놀이 체험, 나무로 장난감이나 악기 모형을 만드는 다문화 공작소 등을 통한 '아시아 예술 놀이터'를 운영하며 아시아 전통의상 패션쇼와 아시아 민속춤 페스티벌, 다문화가족 영화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장흔성 센터장은 "아시아 음식과 문화를 나눔으로서 한국사회가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고 서로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로 승화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李대통령 "박정희 산업화 큰 업적…비판 있지만 공적 누구나 인정" [영상]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취임 후 처음 대구 찾은 이재명 대통령, 핵심현안사업 지원 의지 강조(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