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해 만성 질환자와 65세 이상 노인 등을 상대로 13일부터 구·군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11만9천490여 명으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집단시설 수용자 등 무료가 3만3천860명, 유료가 8만4천650명(65세 이상 일반인)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11만9천500여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수용자와 방문보건 대상자는 우선해서 예방접종을 하기로 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과장은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며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병의원에서 신속하게 치료를 받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접종비는 1인당 7천500원.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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