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이 7일 마감한 2011년 수시 1차(정원 1천347명)에서 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39개 학과별 지원 현황을 보면 간호학과 43대 1, 임상병리과 13대 1, 병원의료행정과 8대 1 등 보건 계열이 전체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또 지난해 전국 대학중 유일하게 설립된 자동차딜러과는 7대 1, 부사관과는 6대 1, 방송 MC와 연극영화과 등 예능계는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강삼재 총장은 "보건계열뿐 아니라 예능계열은 전국적으로 지원자가 몰리면서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며 "대경대가 예능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협 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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