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아뜨리에의 마음으로 그린 보석 같은 세 번째 이야기전 '내마음속의 그림 이야기가 들리나요? 보이나요?'가 14일까지 달성군 가창면 동제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경북지역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My face, 나의 얼굴' 등 가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꿈을 먹고 자라는 아이들이 그동안 쌓였던 잠재된 감정과 표현의 욕구를 그림을 통해 창의적인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함께 작업에 참여한 안태희(여·45) 원장, 김혜림(28), 김애란(28), 장은빈(29) 미술치료사들은 "아이들은 실험적인 매체를 응용한 작품을 만들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다"며 "예술작품을 통해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력과 섬세한 감수성 등을 기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010-6603-5694.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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