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덕희의 행복한 밥상] 백복령 떡케잌

백복령은 소나무 뿌리에 기생한 버섯으로 이뇨작용, 혈당량 저하, 진정작용의 효능이 있다. 한약 냄새가 많이 나지 않도록 적당량을 넣는 것이 좋다.

◆ 재료 및 분량

쌀가루 5컵, 소금 1/2큰술, 백복령가루 6g, 설탕 50g, 대추 약간

◆ 만드는 방법

1 멥쌀은 깨끗이 씻어 후 8~10 시간 불려서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빼고 소금을 넣고 빻아서 체에 내린다.

2 쌀가루와 백복령가루를 섞어서 물을 주고 고루 비벼서 주먹으로 쥐어 살짝 던져 깨지지 않을 정도가 되면 체에 여러 번 내려서 설탕을 섞는다.

3 찜기에 쌀가루를 담아 김이 오른 찜솥에 넣고 20 분 정도 찐다.

4 불을 끄고 한 김 나가면 그릇에 담아 잣가루를 뿌리고 고명을 한다.

김덕희 대구보건대학 호텔조리계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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