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키워드로 보는 세상] '행복전도사' 최윤희 모텔서 남편과 자살

▶티아라 지연이 과거 음란채팅을 했다는 증거 동영상이 6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자 소속사가 "말도 안 된다"며 즉각 진화에 나섰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1초가량 비춰진 얼굴이 지연과 일치한다고 주장했지만, 소속사 측은 "내부에서 분석하고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6일 한류스타 류시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류시원은 예비신부에 대해 "제게는 너무 아름다운 사람이다. 굉장히 여성스럽고 차분한 사람이다"라고 전했으며, 앞서 류시원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이달 26일 무용을 전공한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사실과 내년 봄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행복전도사'방송인 최윤희가 7일 경기도 일산의 한 모텔에서 남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생전에 홍반성 루푸스라는 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경찰은 "유서 기록내용과 병원 진료상황이 일치하고 현장의 사체 등으로 볼 때 동반 자살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편 부부의 빈소는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차려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6일 음주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김지수가 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며 공식적인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김지수는 5일 지인들과 샴페인을 마신 후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아 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택시와 부딪힌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8일 M.net '슈퍼스타K 2'에서 강승윤이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음에도 TOP2 진출에 실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강승윤은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록비트로 편곡해 자신의 최고 점수를 기록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탈락 후 강승윤은 "비록 탈락하기는 했지만 이제까지 많은 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렸다"며 담담히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가수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 서초경찰서가 8일 타블로가 미국 스탠퍼드대를 실제로 졸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타블로 측이 제시한 증거자료가 위조된 것인지 등을 가리려고 대학 측에 관련 서류를 직접 넘겨받아 타블로가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것이 사실이라고 결론지었다.

▶5일 열린 '2010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윤다영 양이 본선 진출자 중 가장 작은 168cm의 키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다영은 마르면 더 커 보이기 때문에 식이요법으로 작은 키를 커버했으며 "앞으로 모델뿐 아니라 연기자, 가수 쪽에도 관심이 많다. 외적인 면만이 아닌 내적인 면도 훌륭한 윤다영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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