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옥의 댄스아트 무용과 영화의 만남 프로젝트 '항아리에 부치는 노래'(Ode on a Korean Urn)가 19일 오후 7시 30분에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무용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표현 방식을 갖고 한국의 상징인 장독을 매개로 한국, 호주, 프랑스 등에서 촬영한 영상과 연계해 상호 소통을 보여준다.
두들겨서 내는 소리는 고대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장독을 연주하여 세상의 모든 잠들어 있는 영혼을 깨우고 소통하는 것이 설정틀이다. 소리를 통해 우리 것을 깨우고, 소리를 통해 먼 곳에 있는 것을 깨우고, 장독을 통해 한국을 깨우고, 장독을 통해 세계와 한국이 소통하는 것이다.
영화 촬영은 호주, 프랑스 고성, 광양 매화마을, 장독대, 초가집, 계명대 한학촌 등에서 이루어졌다. 전석 1만원. 010-9563-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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