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교포 기업인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8개 주요 한상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대구상의는 20일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EXCO에서 ▷캐나다한인상공실업인총연합회(회장 복종한) ▷동남아한상연합회(회장 승은호) ▷샌프란시스코경제인협회·이스트베이한미상공회의소(회장 강승구), ▷한-아(아르헨티나)상공인연합회(회장 윤성일)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회장 한용웅)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성찬)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대균) 등 세계 주요 지역 한상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상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한상단체와 ▷수출입 상품 거래 알선 ▷통상교류단 상호 파견 및 현지 활동 지원 ▷상품교역 ▷투자유치 ▷기술개발 ▷시장조사 등을 위한 정보 제공과 마케팅 활동 지원 ▷각종 전시·박람회 ▷상담회 개최 시 상호 협력 ▷회원사 정보 제공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은 "그동안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해외 판로를 찾지 못해 애를 먹었던 지역 중소기업들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 시장을 두드려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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