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장에서 등장한 야당의원들의 '대구경북은 보수 꼴통'이라는 발언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톱10'에 3개의 관련 기사가 올랐다. '대구경북 자존심 밟았다, 꼴통 발언 정치권 발칵'이라는 기사가 1위를 차지했고 발언을 한 민주노동당 권영길, 민주당 김상희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지역민들의 반응을 담은 기사가 3위, 두 의원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는 각계각층의 비난성명을 다룬 기사가 5위를 차지하며 상처받은 독자들의 관심과 공분을 반영했다. 2위는 대공원역 앞에 돔 아닌 2만5천 석규모의 야구장이 들어선다는 내용의 기사가 올랐다. 대구경북 야구팬들의 숙원인 새 야구장이 대구 수성구 대공원역 인근에 2만5천 석 규모의 오픈 구장으로 지어진다는 내용으로 삼성의 한국시리즈 진출로 달구어진 독자들의 야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확인시켰다.
4위는 '백두산 화산폭발, 한 달간 팔공산 정상 못 본다'는 제목의 기사가 차지했다. 백두산 화산폭발의 가능성과 폭발 후 예상 피해 상황을 상세하게 다뤄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6위와 7위는 각각 '남대구∼서대구IC 도시고속도로 출·퇴근길 동행' '미분양 아파트 할인분양 입주민, 업체 충돌'이라는 기사가 차지해 교통과 주택에 대한 지역민들의 숙지지 않는 관심을 반영했다.
인기 시리즈 기사인 '대구경북의 미래 준비 어떻게'가 지난주보다 한 단계 내려앉은 8위에 올랐으며 '황금네거리 홈플러스 개점, 유통대전'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9위에 랭크됐다. 10위에는 '거실 한가득 가을얘기 꽃'이라는 기사가 올랐다. 작은 아이디어로 간편하게 가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자세하게 소개해 독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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