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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제일고 사이클 명문고로 가속 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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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금·은메달 휩쓸어

영주 제일고등학교 사이클팀이 이달 6∼12일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전'에서 각종 상을 휩쓸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사이클 명문고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이 학교 사이클팀이 지난 7월 전북 전주에서 열린 '39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학생사이클 대회'에서 금 3개, 은 2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한데 이은 것이어서 가치를 더하고 있다.

이번 체전에서 경륜 부문의 김우영(3년), 개인도로 안영문(2년), 4㎞ 단체추발 문인재(3년)·송종훈(3년)·안영문(2년)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고, 3㎞ 개인추발 송종훈과 단체 스프린트 김우영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학년 김우영 군은 다음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한일 국가대항 학생 사이클대회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도 출전한다.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장애인 선수와 둘이서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송종훈도 한국사이클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제일고 사이클팀 10명 중에 국가대표는 1명, 국가대표 상비군은 4명이다.

박종진 감독은 "아시안게임 단체 스프린트에 출전하는 김우영 선수는 대한사이클연맹이 금메달 후보로 예상하는 선수"라며 "앞으로도 우수인재 조기발굴과 과학적 기술지도로 사이클 명문고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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