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농촌 문화체험 인기

농협 경북본부 노조 마련

농협 경북본부 노동조합(본부장 김경열)은 23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후원으로 농협 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 동대구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행사를 열어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과 문화해설사를 통한 경주 역사지식 습득 등 참가 어린이들에게 여러 가지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가한 이정민 학생은"우리와 같은 입장에 있는 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배움과 체험의 기회가 제공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경열 노조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업과 농촌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도시민과 농어업인이 함께 서로를 도와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현재 전국 약 2만 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회원의 대다수는 농협 임직원들로 구성돼 매달 1천원 이상의 회비를 납부해 다양한 농촌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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