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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화장장 건립 추진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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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오사카 견학…연구용역 발주 계획

구미시와 구미시의회가 종합장묘시설 건립 연구용역, 외국 선진시설 사례수집 등 활동을 본격화함으로써 구미 시립화장장 건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구미시의회 일본 국외연수단은 이달 18일 일본 오사카 이즈미 시립화장장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화장장 설치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 이즈미 시립화장장은 1972년 면적 3천670㎡, 부지 2만7천680㎡로 문을 열어 인체 9기, 동물 1기 등 총 10기 화장로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김영호 시의원은 "이즈미 시립화장장의 환경 배려시책 및 자연에너지를 이용한 시설 운영, 화장장 인근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등 사례를 참고로 구미에도 시립화장장을 설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2008년 8월 '구미시 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안)'을 발표한 뒤 주민 반발을 우려해 설치를 미뤄왔으나, 최근 170여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화장장, 화장로, 봉안당 등의 시설을 갖춘 시립화장장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구미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남유진 시장이 지난 6·2 지방선거 때 발표한 100대 공약에 시립화장장 건립을 포함시켰다"며 "조만간 전문기관에 대규모 종합장묘시설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맡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직 구미시의원들로 구성된 구미시 의정동우회도 2007년 장묘개선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병주)를 발족, 시립화장장 설치를 주장해 오고 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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