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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으로 풀어보는 천자문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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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구동방문화 진흥회 대연학당(대구시 남구 대명동)에서는 '주역으로 풀어보는 천자문 강좌'를 연다.

얼핏 생각하면 천자문은 어린 학동들이 처음으로 한자(漢字)와 한문(漢文)을 배우는 기초 교재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실제 천자문은 동양 학문의 뿌리인 역(易)의 심오한 철학과 이치를 담고 있어 깊이 있는 이해가 필수적이다.

특히 천문(天文)과 지리(地理), 고대(古代)의 역사, 전대(前代)의 고사, 동식물명(動植物名) 등을 두루 망라하는 큰 글로 문자와 문장 하나하나를 체계적으로 살펴보기만 해도 세상의 이치를 알 수 있다.

6개월 과정으로 11월 1일(오후반-월·수 오후 7시)과 2일(오전반-화·목 오전 10시) 개강하며 덕천 오금지 선생이 강의한다.

오금지 선생은 주역의 큰 스승인 야산(也山) 선사의 친손부로 경희대 약대를 졸업했으며 1986년부터 대산선생 문하에서 주역과 유학경전, 동양제가의 학문을 수학했다. 또 1996년에는 주역 전문을 통강했다. 053)656-4964, 4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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