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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정 한국골프경영협회장 박사학위 취득·책 출간 기념 독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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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정(왼쪽 여섯 번째) 대구CC 회장이 지난달 30일 수성아트피아에서 독창회를 가진 뒤 지인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대구CC 제공
우기정(왼쪽 여섯 번째) 대구CC 회장이 지난달 30일 수성아트피아에서 독창회를 가진 뒤 지인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대구CC 제공

우기정(64)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대구컨트리클럽 회장)이 지난달 30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아주 특별한 독창회를 가졌다.

우 회장은 2013년 세계스페셜올림픽 동계대회 강원도 평창 유치기념, 지난 8월 영남대에서 철학박사 학위 취득 및 박사학위 논문을 수정·보완한 '범부 김정설의 국민윤리론' 출판(예문서원)을 기념하기 위해 이 독창회를 마련했다. 우 회장은 이 독창회를 위해 4개월 정도 맹연습을 했다. 그는 이날 그리움과 뱃노래 등 10곡의 아름다운 가곡을 아마추어답지 않게 멋지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 회장은 독창회가 끝난뒤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에 너무 감격해서 드릴 말씀이 없다. 너무 감사하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세계스페셜올림픽과 장애인, 우리나라의 윤리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범철 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 교수는 "우 회장의 노래는 우렁차면서도 깊고 둥글다. 감각적인 표현이 우수하며, 마음 속에서 진지함이 우러난다"고 평했다.

이날 독창회에는 고흥길 한나라당 정책위의장과 강신성일 전 국회의원, 박명재 전 행자부장관,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이태섭 박사, 박갑철 회장, 한삼화 대구CC운영위원장 등 300여 명의 지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우 회장은 "소설가 김동리의 형이자, 시인 김지하가 '현대 한국 최고의 천재'라고 칭했던 김정설은 '효'를 우리민족 에토스의 정수로 꼽았다"면서 "김정설의 '국민윤리론'은 현재의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기 때문에 귀를 기우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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