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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의병, 오페라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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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구미문예회관 '왕산 허위'

경술국치 100년을 기억하기 위한 창작 오페라 '왕산 허위'가 구미오페라단에 의해 5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계기로 일제에 맞서 1896년 의병을 일으켜 김천'성주 등지에서 일본군과 싸운 항일 의병의 선구자 왕산 허위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것이다. 왕산은 1905년 을사조약 체결 후 고종이 강제 퇴위당하고 1907년 우리 군대가 해산되자 2차 의병을 모집하여 의병 2천여 명을 이끌고 서울에 진격, 동대문 밖에서 일본군과 싸웠으나 붙잡히고 만다. 왕산은 서대문 형무소 1호 사형수다. 왕산 순국 100주년이던 2008년 연극 무대에도 올랐던 작품으로 완성도를 더 높인 것이다. 박영국 구미1대학 교수가 총감독을, 이일구 김천시향 상임지휘자가 구미오페라관현악단의 지휘를 맡았다. 구미시립합창단과 정유경 무용단이 함께 한다. 010-3536-9926.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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