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푸드뱅크 유공자 포상·기부 협약식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점도)는 지난달 28일과 29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최관섭 경상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각 시·군 담당 공무원, 푸드뱅크 실무자, 기부 기업 관계자, 푸드뱅크 수혜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푸드뱅크 유공자 포상 및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푸드뱅크 대회는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기부식품 제공사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발제자로 나선 정무성 교수(숭실대 사회복지학부)는 기탁 물량 부족으로 푸드뱅크 조직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는 점과 기업의 참여가 저조한 점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그러나 푸드뱅크 사업에 대한 기업과 이용자의 인식 및 만족도 조사, 기부 기업의 경영효과, 비용 편익을 분석해 본 결과 기업의 기부 참여가 푸드뱅크 사업과 기업 상호 간 긍정적 성과를 얻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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