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태양광부품 기업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경북TP, 한국콤파스와 MOU…해외마케팅 컨설팅 적극지원

지역 태양광부품소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됐다. 경북TP는 2일 오후 기업 및 상품정보서비스 분야 글로벌기업인 ㈜한국콤파스와 MOU를 체결했다. 경북TP 제공
지역 태양광부품소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됐다. 경북TP는 2일 오후 기업 및 상품정보서비스 분야 글로벌기업인 ㈜한국콤파스와 MOU를 체결했다. 경북TP 제공

(재)경북테크노파크는 2일 경북TP 2층 세미나실에서 ㈜한국콤파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태양광부품소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콤파스는 해외마케팅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71개국에 센터가 설치돼 있는 기업 및 상품정보서비스 분야 글로벌기업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법인은 1989년 설립됐다. 주요 서비스는 해외바이어 정보 제공, 검색엔진을 통한 글로벌마케팅, 해외 콤파스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바이어 신용정보 등급조회 서비스, 국제입찰정보 서비스, 해외시장조사, 바이어매칭을 위한 전시회 사전·사후 마케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경북TP는 한국콤파스와 손을 잡고 지역 태양광부품소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따라서 양 기관은 MOU를 통해 ▷태양광 산업의 해외바이어 정보 교류 ▷온라인 해외홍보 ▷해외현지거점 활용 ▷수출마케팅 컨설팅 ▷해외 전시마케팅 지원서비스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경북TP 장래웅 원장은 "태양광 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 태양광부품소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한국콤파스와 손을 잡게 됐다"며 "이번 MOU 체결이 지역 태양광부품소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러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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