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 넌버벌퍼포먼스(비언어극) 축제인 '2010 코리아 인 모션 대구'가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동구문화체육회관, 봉산문화회관, 하모니아아트홀 및 동성로 야외 무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5년째를 맞이하는 '코리아 인 모션 대구' 공연은 지난 4년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행사의 질적, 양적 확대와 함께 대구 지역의 넌버벌 공연팀을 육성하는 중장기 계획을 추진, 대구의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으려 노력하고 있다.
때문에 올해는 서울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리턴' '사춤' '브레이크아웃'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서울지역 팀의 작품 이외에도 '시인 이상화의 마돈나' '뉴레볼루션' '트라우마' 등 대구 지역의 실력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팀의 작품들도 참가, 세계 정상급 수준의 서울팀들과 어깨를 겨루게 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비보이 퍼포먼스, 전자현악, 매직쇼, 버블아트 등의 공연이 수시로 펼쳐진다. 이에 앞선 지난달 30일 동성로 대구백화점 야외무대에서는 젊은이들의 열광적인 참여 열기 속에 비보이 컨테스트가 열려 'TG브레이커스팀'이 우승했다. 02)3443-4753, 010-5778-6521.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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