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업체 LIGNex1 문경서 농촌체험

농협 경북본부(본부장 최종현)는 6일 문경시 동로면 생달마을에서 LIGNex1 기업체 임직원 및 가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농교류활성화를 위한 농촌현장 체험활동을 했다.

올해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로부터 1사1촌상을 수상한 LIGNex1 기업은 구미에 있는 방위산업체로, 지난해 구미시 해평면 금호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했다. 지금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일손돕기를 했고 금호리 마을주민들을 회사로 초청하는 등 도농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LIGNex1 이지현 대리는 "1사1촌 자매결연으로 시작된 농촌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이 우리 일상에 얼마나 많은 순기능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새삼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마을과 지속적인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기업과 농촌이 서로 상생하는 모범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북농협 손동섭 농촌지원팀장은"LIGNex1과 같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체를 비롯한 각종 사회기관·단체들이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공헌활동을 우리의 농업·농촌 현장에서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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