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병원은 9일 병원 9층 강당에서 제5회 세명병원 행복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의 일환으로 이 병원에서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제14번 등 목관5중주와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등 현악앙상블, 이차드 로저스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중 도레미 송 등 금관5중주를 연주해 입원환우와 병원 직원 등이 피로했던 몸과 마음을 음악으로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세명병원 최영욱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복음악회를 통해 아프고 힘든 병원생활을 조금이나마 달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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