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타타르스탄 국립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소프라노 '김혜경의 사랑의 콘서트'가 13일 오후 7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이 오케스트라는 러시아의 카잔에서 1966년 창단, 1975년, 1977년, 1984년에 걸쳐 전 러시아 오케스타라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연주 단체다. 소프라노 김혜경은 모스크바 필과 키에프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고 '카잔시 1천년 기념 공연' 무대에 서기도 했다. 현재 예원오페라단 단장을 맡고 있다.
계명아트센터 관장인 테너 김완준과 계명대 교수로 있는 바리톤 김승철이 함께 한다. 연주곡은 '그리운 금강산' '청산에 살리라' 등 우리 가곡과 토스카, 투란도트, 라트라비아타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 등으로 구성된다. 053)475-9990, 017-502-3774.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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