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화장품 및 미용 분야 전문박람회인 '2010 홍콩국제미용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화장품 업계가 큰 성과를 올렸다.
한방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이 이지함화장품, 나투젠, 코스메랩, 메디웨이코리아, 젬파크, 함소아제약 등 지역 6개 업체를 선정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시킨 결과 아시아와 유럽의 바이어들과 10억원가량의 계약상담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47명의 해외 바이어가 지역 업체들의 상품에 관심을 가진 가운데 중국 한 유통업체가 한방진흥원과 이지함화장품이 공동연구해 개발한 대청엽추출 한방화장품 '예다은' 1차분 1억원 어치 계약을 체결했다. 함소아제약도 태국 유통업체가 올해 안으로 5억원가량의 수입 계약을 맺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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