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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화재사고 수습 사고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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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2일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덕노인요양센터의 화재사고 수습을 위해 시청 재난상황실에 박승호 시장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해 가동에 들어갔다.

사고대책본부는 장례반, 유가족반, 보상반, 대외협력반 등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원만한 사고수습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날 사고수습대책본부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이 방문해 사고경위와 수습대책에 대해 박 시장으로부터 보고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진 장관은 "유가족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원만한 장례와 보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고대책본부는 이번 사고로 숨진 사망자의 유가족과 장례절차를 논의하는 한편 관련 법에 따라 유가족에게 보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부상자 치료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날 오전 8시 이삼걸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간부대책회의(사진)를 열어 '사고수습대책반'을 구성했으며,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부상자 치료, 보상문제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오전 사망자들이 안치된 포항지역 병원을 찾아 애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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