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 관광상품 오징어잡이 '漁火' 인터넷 홍보 활활

여행블로그 기자단 울릉·독도 초청 팸투어

울릉·독도 주변 해역에서 야간에 조업중인 오징어잡이 불빛 '어화(漁火) 를 찾아 떠나는 인터넷 여행블로그 기자단 초청 팸투어가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울릉군은 다음, 네이버, 야후 등 포털사이트에서 여행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15명을 초청해 울릉·독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접목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오징어잡이 '어화(漁火)' 찾아 떠나는 홍보전을 마련했다.

여행 블로그 기자단은 16일 오후 묵호~울릉 여객선을 타고 울릉에 도착해 독도전망대, 독도박물관, 약수공원 등을 관람하며 야간에는 내수전 전망대에서 야간 어화(漁火)를 감상한다.

17일에는 행남산책로 , 봉래폭포, 내수전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울릉도 해안선 트레킹을 한 뒤 오후에 독도를 방문하고, 18일에는 내수전~석포옛길, 석포전망대, 나리분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초청된 여행블로그 기자단은 팸투어에 참가한 후 각자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관련 기사를 올려 관광명소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려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서포터스들이다. 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사진:울릉군 북면 현포마을에서 바라본 밤 바다 오징어잡이 불빛인 어화(漁火)가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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