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전 대구경북본부 수능 전력지원 총력

한국전력 대구경북본부는 18일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전력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과 교육청, 교통시설 등의 공급선로와 구내설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친데다 시험장별 상황실 설치와 비상복구인력 배치로 시험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전은 이달 초부터 수능 전날인 17일까지 배전분야인 시험장 공급선로 특별순시 및 정밀점검을 시행하고, 불량 설비 사전교체를 시행중에 있다. 또 시험장 전원을 3중 전원으로 구성하는 등 공급선로 외에 예비 공급선로도 확보하고 있다.

송변전 분야 역시 같은 기간 공급설비 특별점검 및 보강과 함께 변전소 및 송전선로 순시를 강화하는 한편 시험 당일 송전선로 주변의 공사 등 고장이 우려되는 곳에 상주 인원을 둘 예정이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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