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201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발굴, 포상하는 이 대회에서 대구은행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및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은 GRI 지속가능성 보고서 평가모델을 기반으로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실정에 맞춰 개발한 평가 모델이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는 ISO 26000을 기반으로 조직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측정한다.
대구은행은 지난해에도 보고서와 지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글로벌 책임투자지수인 'DJSI(Dow Jones Sustainable
Index) 한국지수'에도 지방은행 최초로 편입된 바 있다. 하춘수 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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