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012년까지 중국에 연산 45만t 규모의 자동차용 연속용융아연 도금강판(CGL) 공장을 건설한다.
17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내년 2분기에 중국 광둥성 순더시에 연산 45만t 규모의 CGL 공장을 착공하기로 하고 현재 부지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공장은 포스코의 중국 현지 생산법인인 광동순덕포항과 광둥성 정부의 합작 형태로 지어지며 경영권은 포스코가 갖는다. CGL은 아연도금 이후 고온 가열해 철, 아연 합금층을 입힌 강판으로, 자동차용 고급 철강재로 사용된다.
또 포스코는 중국 전역에 16개의 철강가공센터를 운영, 수요업체의 요구에 맞춰 철강재를 원하는 크기와 모양에 맞춰 가공해 공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옌타이 등 3곳에 추가로 철강가공센터를 설립해 공급망을 확충할 예정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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