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015b 시절 거품이 끼여 있었다" 고백…네티즌 "윤종신 015b 시절 문제없어"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자신의 콤플렉스를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윤종신은 "거품이 끼어 있었다. 데뷔 때부터 음악을 다 아는 것 처럼 포장되어 버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015B 멤버들이 명문대 출신으로 유명세를 탔다"며 "그들과 함께 걸어가는데 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열등감이 가슴깊이 쌓였었다"고 털어놨다.
그 당시 열등감을 느꼈다고 고백한 윤종신은 "015B의 울타리를 벗어나는데 15년이 걸렸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열심히 노력하다보니 어느 순간 나만의 색이 생겼다. 그 일을 겪고 나니 콤플렉스도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1990년 015B의 객원 가수로 '텅빈 거리에서'를 부르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네티즌들은 "콤플렉스를 이기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것이 대단하다" "윤종신 인간적이라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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