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규환)는 원남면 갈면리 대평마을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사진)
기슬센터는 2012년까지 3년간 모두 1억5천만원의 국비를 들여 노년기 생활환경 정비를 시작으로 게이트볼장 구축, 농촌건강장수공원 조성 등을 순차적으로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또 시설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으로 우선 풍물놀이 교육과 게이트볼 경기 등을 하기로 했다.
올해 기초시설공사가 끝나면 내년에는 시설확충과 더불어 노인일자리 창출 및 소득활동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노인들이 건강관리를 비롯해 소득활동, 사회활동, 학습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는 사업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고령화 인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울진지역 특성상 이 같은 사업이 보다 폭넓게 전개돼야 한다"며 "사업의 내실화를 기해 지역 노인들이 보다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울진·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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